나홀로 국토대장정 후기 (4대강 자전거 길)

2021. 5. 3. 19:48일상

  • 부산 ~ 서울(인천) 4대강 자전거 길 이용하기

차가 지나다니는 국도보다는 자전거만 갈 수 있는 길이 안전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는 4대강 자전거 길을 이용하였다. 위의 사진처럼 그늘이 하나도 없고 지나가다가 편의시설을 찾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국토대장정을 한다면 자전거 길을 이용하라고 말하고 싶다. 일정을 잘 조율을 한다면 불편함도 덜하고 위험없이 안전하게 걸어다닐 수 있다.

걸어가는 곳곳에 위와 같이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장소가 나오는데 자기가 국토대장전을 완료했다고 증거로 남기고 싶으면 처음시작하는 곳인 국토종주인증센터에서 인증물품을 구매하시고 스탬프를 전부 찍어 가져다주면 국토종주인증을 해준다.

자전거 길은 강을 따라서 쭈욱 연결되어 있어서 다니다보면 강과 댐을 자주 볼 수 있다. 처음에는 우와하고 봤지만 나중에는 힘들어서 별 감흥이 없었다.(그래도 강과 댐을 보며 앉아서 쉬고 있으면 힐링이 되는 느낌) 


  • 국토대장정을 하고 느낀점
  1. 반복되는 일상에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하는 즐거움.
  2. 험난한 도전에 따른 고단함과 인내.
  3. 나에 대한 자아성찰과 고민.
  4.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몰랐던 것들.(물건, 사람, 시스템 등등)

국토대장정을 하기 전에는 느껴보지 못했던 것들이 이번 계기를 통해서 많이 느껴보았다. 또한 나 자신이 좀 더 성숙해지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경험이 된 것 같았다. 한번은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자신이 없어 도전하지 못했는데 막상 직접 부딪혀보니 재미있었고, 생각과 달리 아무것도 아니였다.(부딪히기 전에는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혼자서 준비를 어떻게 하지? 등등 여러 잡생각들 때문에 시도조차 못했다.)


  • 국토대장정 Tip
  1. 숙소에 맞춰서 일정 맞추기.(숙소에 맞춰서 일정을 맞추지 않고 무작정 걸어가기만 한다면 중간에 숙박시설을 찾기가 어려워 질 수 있다. 나는 3일차에 시간이 많이 남아서 더 걸어갔다가 새벽2시까지 하루 70km를 걸어간 적이 있다.)
  2. 무리하지 않기.(평소에 미리 준비를 많이 한 사람이 아니라면 1~3일에 다리통증이 강하게 온다. 일주일정도 되면 적응되기 때문에 그전에 너무 무리하지 말 것.)
  3. 짐 가볍게 챙기기.(짐이 무거울수록 난이도가 급격하게 상승하니 최대한 필요한 물품 위주로 챙기기.)
  4. 아침 일찍 걷고 저녁 일찍 숙소에 들어가기.
  5. 정자가 보인다면 꼭 쉬어주기.(마땅히 그늘이 있는 쉴 곳이 없기 때문에 정자가 보인다면 10분이라도 쉬어주고, 물집 생기지 않게 잘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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