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소설] D등급 그녀 리뷰

2021. 4. 22. 06:00

 

D등급 그녀

우리 시대의 'D등급' 그녀들을 위하여!이 시대 20대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 『D등급 그녀』. 개성 있는 캐릭터와 맛깔스러운 대사로 이 시대 청춘의 단면을 예리하게 포착했다는 평을 받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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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간호하느라 학업도 포기했건만 가족에게 무시당하고, 고시 준비의 뒷바라지를 해준 연인에게 버림받은 고우신(주인공). 결혼정보업체에서는 스펙도 되지 않고, 가진 것도 없는 그녀를 D등급을 매긴다. 하지만, 그러한 등급은 필요 없다는 듯 자신만의 개성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20대 여성의 성장 스토리이다.


  • 사람을 특정한 기준으로 평가할 수 있을까?

사람의 등급을 평가하는 기준은 뭘까? 키, 외모, 학벌, 직업, 자산 등 다양한 기준들이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와 같은 기준들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 평생을 경쟁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그러한 기준들은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것에 대한 기준이지 행복을 주는 필수 요건들은 아니다. 이 책에서는 위와 같은 조건들로 사람을 평가하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하고, 스스로의 가치와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 인생에서 중요한 것들이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기쁘고 좋은 일들도 많겠지만, 나쁘고 슬픈 일들도 가득할 것이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경험을 하고 대처할 때는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책을 읽고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자신을 보호하는 것은 아마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것들에 대한 기준 때문에 자신의 가치를 잃어버리고 삶의 방향을 잃지 말라는 것이 아니였을까?


  • 후기
사람이 살아가면서 외모, 학벌, 직업, 자산 등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은 자기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살아감에 있어서 더 나은 행복을 줄 수 있는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이것들은 부가적인 요소이지 이것이 메인 요소가 되면 안된다. 스펙도 되지 않고, 가진 것 하나 없는 그녀이지만, 순수한 그녀를 보며 나를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고 현실적보다 나(나의 내면 / 삶의 동력)를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는 책이였다.